인공지능(AI) 전문기업 원더풀플랫폼(대표 구승엽)이 AI 교육서비스 ‘아바딘-포커스(AVAdin focus)’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.

이 제품은 ‘2020 서울 어워드’ 우수 상품으로 선정된 아바딘 시리즈의 첫 번째 인공지능 서비스로, 무선충전 겸용으로 유용하게 쓸 수 있다는 설명이다.

아바딘 포커스는 아바딘 포커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사용, 인공지능을 토대로 얼굴인식 기술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아이들의 집중력을 체크, 분석 해준다.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이 활성화되는 시기에 스스로 학습을 할 때 매우 효율적인 제품이라는 지적이다. 원더풀에 따르면 이 제품은 360도 회전되는 무선충전겸용 거치대를 사용해, 인터넷 강의 및 EBS교육 방송 등을 들을 때에도 아이들의 집중력을 분석해준다. 이를 통해 과목별로 어떤 시간에 가장 잘 집중 했는지 알 수 있다. 인공지능 분석을 바탕으로 집중과 휴식을 취하는 것을 조율하면 성적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.

또한 학부모님과 선생님은 아이가 기기를 사용한 기간 동안의 데이터를 활용해 아이의 집중력 방식, 학습방법을 분석하여 성적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.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도 데이터를 통해 아이의 공부 성향과 학습 태도를 쉽게 관리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. 기기를 사용하는 모든 학생은 서로의 집중도 랭킹과 순위를 공유하며 상호 등급에 대한 리워드를 통해서 성적향상에 도움을 받는다.

아바딘-포커스는 대부분의 무선 충전이 지원되는 스마트폰에 설치된다.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‘아바딘 포커스’를 통해 분석 서비스를 지원하며, 앞으로 강의 스케줄 예약, 친구와 함께 강의 듣기, 하루 집중력 인공지능 분석보기 등 인공지능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. 원더풀플랫폼 구승엽 대표는 "대한민국이 언택트 시장과 교육산업 비중이 큰 국가라는 점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 그리고 코로나 시대에 걱정이 앞서는 학부모들을 염두에 두고 AI 교육서비스 ‘아바딘 포커스(AVAdin focus)를 출시했다”며 “앞으로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인공지능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도록 하겠다"고 말했다.